늑막염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알아보기

늑막염은 폐와 흉벽을 감싸는 얇은 조직층인 늑막(흉막)의 염증을 말합니다. 이 염증은 바이러스, 세균, 결핵, 암, 자가면역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늑막염이 생기면 숨 쉴 때 늑막이 서로 마찰하여 심한 흉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원인

늑막염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 가장 흔한 원인은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 폐렴, 결핵, 암, 자가면역 질환 등에 의해 세균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하여 늑막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폐색전증, 폐암, 가슴 부상 등으로 인해 흉막에 공기나 혈액이 축적되어 늑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증상

늑막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슴 통증:
  • 늑막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통증입니다. 가슴 통증은 갈비뼈 아래쪽 또는 측면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어깨나 목으로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 통증은 일반적으로 숨을 쉴 때나 기침, 재채기와 같은 움직임에 악화될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
  • 늑막염이 생기면 늑막이 서로 마찰하여 폐의 팽창과 수축을 어렵게 합니다. 이로 인해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빠른 호흡을 할 수 있습니다.
• 기침:
  • 늑막염이 생기면 기침과 가래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 기침은 염증이 있는 부위를 자극하거나, 흉수가 기도를 압박하거나, 감염이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열:
  • 늑막염이 생기면 염증 반응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 발열은 감염이 있는 경우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피로:
  • 늑막염이 생기면 호흡곤란과 발열로 인해 몸이 힘들어지고 권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진단

늑막염은 청진, 흉부 X-레이, 흉수 천자, 흉강내시경 등의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신체검사:
  • 의사가 청진기로 폐의 소리를 들어서 늑막이 마찰하는 소리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 또한 가슴을 두드려서 둔탁한 소리가 나는지 확인합니다.
• 흉부 X-레이:
  • 흉부 X-레이 촬영을 통해 늑막강에 흉수가 고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흉수 천자:
  • 늑막강에 고인 흉수를 주사기로 빨아내어 세포학적, 미생물학적, 생화학적 검사를 합니다.
  • 이 검사를 통해 늑막염의 원인이 감염인지, 결핵인지, 암인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 컴퓨터단층촬영(CT) 스캔:
  • X-레이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의사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CT 스캔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 CT 스캔은 늑막의 구조와 두께, 흉수의 양과 위치, 폐의 상태 등을 보여줍니다.
• 초음파:
  • 고주파 음파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만듭니다. 초음파는 흉수의 양과 위치, 늑막의 구조와 두께 등을 보여줍니다.
• 심전도(심전도 또는 심전도):
  • 심장 문제를 배제하기 위해 심장의 전기 활동을 기록합니다.
• 흉강경 검사:
  • 의사는 흉벽에 작은 절개를 하고 카메라가 부착된 튜브를 넣어 자극받은 부위를 시각화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늑막의 상태와 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늑막 조직검사도 할 수 있습니다

 

▣ 치료 방법

늑막염의 치료 방법은 늑막염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릅니다.

 

• 일반적으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사용하거나, 감염이 있으면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 늑막액이 많이 차면 흉수 천자나 흉관을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또한 결핵, 암, 자가면역 질환과 같은 기저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늑막염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늑막 유착이나 농흉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늑막염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