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과 백내장, 어떻게 다를까? 두 눈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알아보자

녹내장과 백내장은 둘 다 눈의 질환으로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질환은 원인, 증상, 치료법 등에 있어서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녹내장과 백내장의 비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원인

• 녹내장은
  • 눈 속의 수액이 잘 배출되지 않아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 유전, 당뇨, 고혈압, 스테로이드 사용 등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백내장은
  • 눈 안의 수정체라는 렌즈가 흐려지는 질환입니다. 
  •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외상, 당뇨, 흡연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증상

• 녹내장은
  •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며, 시야가 점차 좁아지고 흐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급성녹내장의 경우에는 눈이 붉고 아프며, 구토나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백내장은
  • 시야가 흐리고 번짐 현상이 생기며,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색감이 바래 보일 수 있습니다.
  • 또한, 눈이 부시거나 야간 시력이 나쁠 수 있습니다.

 

 

◈ 치료법

• 녹내장은
  • 시신경의 손상을 되돌릴 수 없으므로, 진행을 막기 위해 안압을 낮추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약물, 레이저, 수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 백내장은
  •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이식하는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현재는 최소한의 절개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하였습니다.

 

 

◈ 예방하는 방법

◎ 녹내장은 눈의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으로, 안압 상승이 주요 원인이지만, 안압 외에도 다른 요인들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 녹내장의 예방을 위해서는
  • 술과 담배를 피하고,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이나 자세 (엎드리거나 거꾸로 매달리기등)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안압 검사와 안저 촬영을 통해 녹내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녹내장이 의심되거나 진단되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흐려져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수정체를 인공 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을 보정할 수 있습니다.

 

•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비만은 백내장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여 체중을 조절을 해야 합니다.
  • 담배를 피우면 눈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담배를 끊는 게 좋습니다.
  • 야외운동은 눈 건강에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야외에서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과 백내장은 모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자신의 눈 건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녹내장과 백내장, 어떻게 다를까? 두 눈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