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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각막 찰과상이란? 원인과 증상, 치료법, 예방법 알아보자

by 기억을 남기다 2023. 11. 13.

각막 찰과상이란?

 

눈의 각막이 긁히거나 손상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각막은 눈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투명한 막으로, 빛을 투과하고 굴절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각막은 신경이 많이 분포해 있어서 작은 손상에도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막 찰과상이란? 원인과 증상, 치료법, 예방법 알아보자

 

 

◈ 원인

 

각막 찰과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날카로운 물건이나 이물질에 의해 각막이 긁히거나 찢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종이, 손톱, 콘택트렌즈, 모래, 화학물질 등이 각막 찰과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의 건조함, 알레르기, 감염, 염증, 안구 운동 장애 등도 각막 찰과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각막 찰과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을 자주 씻고, 콘택트렌즈 사용 시 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강하게 비비지 않고,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충분히 윤활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

 

  • 눈에 무엇인가 있는 느낌 눈물 흘림 증가
  • 눈 깜박임 또는 찡그림 증가 붉어짐
  • 심한 통증
  • 눈부심

◇ 찰과상 부위가 넓거나 깊은 경우

  • 시력 저하
  • 감염의 증상 (농성 분비물, 열, 통증 악화 등)
  • 각막 혼탁

 


 

◈ 치료

 

  •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안약을 점안합니다.
    • 예를 들어, 폴리믹신 B 성분의 바시트라신이나 에리스로마이신 등이 있습니다.
  • 통증을 완화하고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치료용 렌즈나 안대를 착용합니다.
    • 치료용 렌즈는 소프트 렌즈로, 상피세포의 재생과 생착을 돕습니다. 안대는 눈꺼풀로 인한 통증을 줄여줍니다.
  • 각막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인공눈물을 점안합니다.
    • 인공눈물은 각막에 촉촉함을 유지하고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 죽은 상피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면봉이나 부드러운 도구로 각막을 닦아줍니다.
    • 죽은 상피세포는 새로운 상피세포의 자라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예방

 

  • 눈을 자주 씻고, 콘택트렌즈 사용 시 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강하게 비비지 않고,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충분히 윤활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날카로운 물건이나 화학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경이나 선글라스, 안전용 안경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먼지나 모래, 풀 순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머리에 모자를 쓰거나 머리카락을 잘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시간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눈의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 20분마다 20초 동안 6m 정도 떨어진 곳을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각막찰과상은 대부분 2~3일 이내에 회복됩니다. 하지만 잘 치료되지 않으면 각막 혼탁, 각막염, 재발성 각막 미란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각막찰과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각막 찰과상이란? 원인과 증상, 치료법, 예방법 알아보았습니다.

 

 

 

끝.